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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항상 밤하늘에 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여요. 그렇다면 과연 별은 어떻게 보이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별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 공간과는 다르게 중력이라는 힘이 작용한답니다. 따라서 모든 물체는 아래로 떨어지려고 하죠. 만약 태양과 같이 거대한 항성이 있다면 어떨까요? 엄청난 중력으로 인해 주변의 작은 천체나 행성의 공전궤도 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이렇게 큰 질량을 가진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행성'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이러한 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위성'이라고 부르죠. 위성 중에서도 달같이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천체를 '소행성'이라고 부른답니다. 소행성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항성'이라고 해요. 또한 천문학에서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모두 통틀어 '천체'하고 부르고 있죠.

 

그렇다면 별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요

지구상에서 보는 별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관측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망원경을 이용해서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사진촬영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이죠. 먼저 육안으로 봤을 때 밝은 별일수록 표면온도가 높은 편이에요. 반면 어두운 별일수록 표면온도가 낮겠죠 온도가 높을수록 푸른색 계열의 색을 띠고, 온도가 낮을수록 붉은색 계열의 색을 띠어요. 대표적으로 북극성은 파란색계열이지만,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는 붉은색이랍니다. 반대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계 중심부의 블랙홀은 무려 6 조 km 떨어진 곳에 있지만 가시광선으로는 보이지 않아요. 대신 X선 촬영을 하면 검은색 구멍 같은 형태로 보인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얼마나 될까요

먼저 서울기준으로 말해볼게요. 도시 지역이라 공기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맑은 날이라도 많은 별을 보긴 힘들어요. 특히 시골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별을 볼 수밖에 없죠. 현재 국내 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여 개의 별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1,000개 내외의 별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강원도 영월군 봉래산 정상에서는 4,000여 개의 별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재미있는 주제인 별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어요. 우주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밌는 내용이 가득하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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